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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d
6월 11, 2012 1:00 오전 KST
PGE Arena Gdańsk — Gdańsk
Referee: V. Kassai
Attendance: 38869
6월 11, 2012 1:00 오전 KST
PGE Arena Gdańsk — Gdańsk
Referee: V. Kassai
Attendance: 38869
64′
Cesc Fàbregas
'토레스 원톱' 스페인 vs '스리백'의 이탈리아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스페인 vs 이탈리아, 일시: 2012년 6월 11일 새벽 1시, 장소: PGE 아레나
By Hyunmin Kim
Getty
# 실질적인 C조 1위 쟁탈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EURO 2012 C조 첫번째 경기는 실질적인 조 1위 쟁탈전으로 불리우고 있다. 물론 크로아티아와 아일랜드도 만만한 팀들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앞서고 있기 때문.
스페인은 EURO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연달아 석권하면서 현 세계 축구계의 정점에 올라있는 팀이다. 이제 그들은 전무후무한 3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우루과이와 서독, 프랑스, 브라질, 그리고 스페인이 2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국가들이다).
이탈리아는 비록 EURO 본선에선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한 구단이지만, 월드컵에선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브라질(5회)에 이어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 전통의 강호이다.
양팀의 맞대결 전적은 10승 11무 8패로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앞서있다. EURO 2008 8강전에선 스페인이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어렵게 승리(당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였다)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이탈리아는 지난 해 8월, 홈에서 가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설욕했다. EURO 2008 8강전 당시 양팀의 출전 명단은 아래와 같다.
스페인(4-3-1-2): 카시야스(GK) - 라모스, 푸욜, 마르체나, 카프데빌라 - 세나 - 이니에스타(카솔라, 59분), 사비(세스크 60분), 실바 - 비야, 토레스(구이사, 85분)
이탈리아(4-3-1-2): 부폰(GK) - 잠브로타, 파누치, 키엘리니, 그로소 - 아퀼라니(델 피에로, 108분), 데 로시, 암브로시니 - 페로타(카모라네시, 58분) - 토니, 카사노(디 나탈레, 74분)

# 스페인, 토레스 원톱 카드 성공할까?
스페인은 전포지션에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드필드 라인은 화려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스페인에게도 아킬레스건이 하나 있으니 이는 바로 최전방 공격진에 있다. 다비드 비야가 발목 골절로 EURO 2012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비록 토레스는 첼시 이적 후 오랜 기간 슬럼프에 빠지며 고전했으나 시즌 막판 서서히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고, 지난 5월 30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근 1년 만의 A매치 골을 성공시켰다.
토레스와 원톱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페르난도 요렌테와 알바로 네그레도는 A매치 출전 기록이 적은 선수들이다. 요렌테가 A매치 20경기를, 네그레도가 10경기를 각각 소화해 둘을 합쳐도 토레스(93경기)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델 보스케 감독이 토레스 카드를 선택한 이유이다. 스페인이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토레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토레스 개인에게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바로 이번 시즌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환상적인 한 해를 보낸 '사자왕' 요렌테가 호시탐탐 원톱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 요렌테는 이에 대해 "주전으로 기용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전 공격수로서 대표팀에 공헌하길 바란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만약 토레스가 이탈리아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원톱 공격수 자리는 요렌테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 이탈리아, 스리백 실험 성공할까?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EURO 2012 본선을 앞두고 가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0-3 대패를 당하자 수비형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를 수비로 내리는 형태의 스리백 포메이션을 모색하고 있다.
EURO 2012 예선에서 단 2실점 만을 허용하며 최소 실점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탈리아의 수비가 최근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이유는 바로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부상과 도메니코 크리시토의 승부조작 혐의에 따른 대표팀 탈락 등 수비진에서 결장 선수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
스페인은 측면 공격을 잘 활용하지 않는 대신 중앙 집중형의 공격을 감행하는 팀이다. 즉, 스페인 상대로는 스리백이 효율적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 대표팀의 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레안드로 보누치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후반기 스리백 포메이션을 활용해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 최근 경기 결과
스페인
11년 11월 15일 v 코스타리카(원정): 2대2 무 (평가전)
12년 02월 29일 v 베네주엘라(홈): 5대0 승 (평가전)
12년 05월 26일 v 세르비아(중립): 2대0 승 (평가전)
12년 05월 30일 v 한국(중립): 4대1 승 (평가전)
12년 06월 03일 v 중국(홈): 1대0 승 (평가전)
이탈리아
11년 10월 11일 v 북아일랜드(홈): 3대0 승 (EURO 예선)
11년 11월 11일 v 폴란드(원정): 2대0 승 (평가전)
11년 11월 15일 v 우루과이(홈): 0대1 패 (평가전)
12년 02월 29일 v 미국(홈): 0대1 패 (평가전)
12년 06월 02일 v 러시아(중립): 0대3 패 (평가전)
# 팀 뉴스
1. 스페인
스페인은 공수의 핵 다비드 비야와 카를레스 푸욜이 장기 부상으로 인해 이번 EURO 2012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원톱 자리를 놓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페르난도 요렌테, 두 페르난도가 경합 중에 있는 가운데 푸욜의 공백은 원래 스페인 대표팀에선 오른쪽 측면 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중앙 수비수로 돌아서는 대신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은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아직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4-2-3-1): 카시야스(GK) - 아르벨로아, 라모스, 피케, 알바 - 부스케츠, 사비 알론소 - 실바, 사비, 이니에스타 - 토레스
2.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이번 EURO 2012 본선을 앞두고 부상 및 악재 등에 시달리고 있다. 먼저 '주포' 쥐세페 로시가 장기 부상으로, 멀티 수비수 크리시토가 승부조작 혐의로 각각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잘리 역시 넓적다리 부상으로 인해 조별 리그 첫 2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그 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안드레아 피를로, 그리고 크리스티안 마지오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3-5-2): 부폰(GK) - 보누치, 데 로시, 키엘리니 - 마지오, 마르키시오, 피를로, 모타, 발자레티(or 지안케리니) - 카사노,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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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 2012 특집: 하셀바잉크 칼럼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EURO 2012 C조 첫번째 경기는 실질적인 조 1위 쟁탈전으로 불리우고 있다. 물론 크로아티아와 아일랜드도 만만한 팀들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앞서고 있기 때문.
스페인은 EURO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연달아 석권하면서 현 세계 축구계의 정점에 올라있는 팀이다. 이제 그들은 전무후무한 3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우루과이와 서독, 프랑스, 브라질, 그리고 스페인이 2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국가들이다).
이탈리아는 비록 EURO 본선에선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한 구단이지만, 월드컵에선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브라질(5회)에 이어 최다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유럽 전통의 강호이다.
양팀의 맞대결 전적은 10승 11무 8패로 이탈리아가 근소하게 앞서있다. EURO 2008 8강전에선 스페인이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어렵게 승리(당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였다)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이탈리아는 지난 해 8월, 홈에서 가진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설욕했다. EURO 2008 8강전 당시 양팀의 출전 명단은 아래와 같다.
스페인(4-3-1-2): 카시야스(GK) - 라모스, 푸욜, 마르체나, 카프데빌라 - 세나 - 이니에스타(카솔라, 59분), 사비(세스크 60분), 실바 - 비야, 토레스(구이사, 85분)
이탈리아(4-3-1-2): 부폰(GK) - 잠브로타, 파누치, 키엘리니, 그로소 - 아퀼라니(델 피에로, 108분), 데 로시, 암브로시니 - 페로타(카모라네시, 58분) - 토니, 카사노(디 나탈레, 74분)

# 스페인, 토레스 원톱 카드 성공할까?
스페인은 전포지션에 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드필드 라인은 화려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스페인에게도 아킬레스건이 하나 있으니 이는 바로 최전방 공격진에 있다. 다비드 비야가 발목 골절로 EURO 2012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비록 토레스는 첼시 이적 후 오랜 기간 슬럼프에 빠지며 고전했으나 시즌 막판 서서히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고, 지난 5월 30일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근 1년 만의 A매치 골을 성공시켰다.
토레스와 원톱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페르난도 요렌테와 알바로 네그레도는 A매치 출전 기록이 적은 선수들이다. 요렌테가 A매치 20경기를, 네그레도가 10경기를 각각 소화해 둘을 합쳐도 토레스(93경기)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델 보스케 감독이 토레스 카드를 선택한 이유이다. 스페인이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선 토레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토레스 개인에게도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바로 이번 시즌 소속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환상적인 한 해를 보낸 '사자왕' 요렌테가 호시탐탐 원톱 자리를 노리고 있기 때문. 요렌테는 이에 대해 "주전으로 기용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전 공격수로서 대표팀에 공헌하길 바란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만약 토레스가 이탈리아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원톱 공격수 자리는 요렌테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 이탈리아, 스리백 실험 성공할까?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EURO 2012 본선을 앞두고 가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0-3 대패를 당하자 수비형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를 수비로 내리는 형태의 스리백 포메이션을 모색하고 있다.
EURO 2012 예선에서 단 2실점 만을 허용하며 최소 실점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탈리아의 수비가 최근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이유는 바로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부상과 도메니코 크리시토의 승부조작 혐의에 따른 대표팀 탈락 등 수비진에서 결장 선수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
스페인은 측면 공격을 잘 활용하지 않는 대신 중앙 집중형의 공격을 감행하는 팀이다. 즉, 스페인 상대로는 스리백이 효율적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게다가 이탈리아 대표팀의 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레안드로 보누치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후반기 스리백 포메이션을 활용해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 최근 경기 결과
스페인
11년 11월 15일 v 코스타리카(원정): 2대2 무 (평가전)
12년 02월 29일 v 베네주엘라(홈): 5대0 승 (평가전)
12년 05월 26일 v 세르비아(중립): 2대0 승 (평가전)
12년 05월 30일 v 한국(중립): 4대1 승 (평가전)
12년 06월 03일 v 중국(홈): 1대0 승 (평가전)
이탈리아
11년 10월 11일 v 북아일랜드(홈): 3대0 승 (EURO 예선)
11년 11월 11일 v 폴란드(원정): 2대0 승 (평가전)
11년 11월 15일 v 우루과이(홈): 0대1 패 (평가전)
12년 02월 29일 v 미국(홈): 0대1 패 (평가전)
12년 06월 02일 v 러시아(중립): 0대3 패 (평가전)
# 팀 뉴스
1. 스페인
스페인은 공수의 핵 다비드 비야와 카를레스 푸욜이 장기 부상으로 인해 이번 EURO 2012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원톱 자리를 놓고 페르난도 토레스와 페르난도 요렌테, 두 페르난도가 경합 중에 있는 가운데 푸욜의 공백은 원래 스페인 대표팀에선 오른쪽 측면 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중앙 수비수로 돌아서는 대신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은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아직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스페인(4-2-3-1): 카시야스(GK) - 아르벨로아, 라모스, 피케, 알바 - 부스케츠, 사비 알론소 - 실바, 사비, 이니에스타 - 토레스
2.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이번 EURO 2012 본선을 앞두고 부상 및 악재 등에 시달리고 있다. 먼저 '주포' 쥐세페 로시가 장기 부상으로, 멀티 수비수 크리시토가 승부조작 혐의로 각각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르잘리 역시 넓적다리 부상으로 인해 조별 리그 첫 2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그 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안드레아 피를로, 그리고 크리스티안 마지오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스페인과의 첫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3-5-2): 부폰(GK) - 보누치, 데 로시, 키엘리니 - 마지오, 마르키시오, 피를로, 모타, 발자레티(or 지안케리니) - 카사노, 발로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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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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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Predictions
-
Spain 1-2 Italy
- 16.21 %
-
Spain 2-0 Italy
- 14.72 %
-
Spain 2-1 Italy
- 12.04 %
| Euro 2012 (EC) | 2012. 7. 2. | Spain 4 - Italy 0 | |
| Euro 2012 (EC) | 2012. 6. 11. | Spain 1 - Italy 1 | |
| International Friendlies (FR) | 2011. 8. 11. | Italy 2 - Spain 1 | |
| UEFA European Championship (EC) | 2008. 6. 23. | Spain 4 - Italy 2 | |
| International Friendlies (FR) | 2008. 3. 27. | Spain 1 - Italy 0 |
|
|
||
| 2013. 3. 27. | France 0 - Spain 1 | WCQE |
| 2013. 3. 23. | Spain 1 - Finland 1 | WCQE |
| 2013. 2. 7. | Spain 3 - Uruguay 1 | FR |
| 2012. 11. 15. | Panama 1 - Spain 5 | FR |
| 2012. 10. 17. | Spain 1 - France 1 | WCQE |
|
|
||
| 2013. 3. 27. | Malta 0 - Italy 2 | WCQE |
| 2013. 3. 22. | Italy 2 - Brazil 2 | FR |
| 2013. 2. 7. | Netherlands 1 - Italy 1 | FR |
| 2012. 11. 15. | Italy 1 - France 2 | FR |
| 2012. 10. 17. | Italy 3 - Denmark 1 | WCQE |
| - | Iker Casillas | |
| 15 | Sergio Ramos | DF |
| 17 | Arbeloa | DF |
| 18 | Jordi Alba | DF |
| 3 | Piqué | DF |
| 6 | Andrés Iniesta Luján | MF |
| 8 | Xavi | MF |
| 10 | Cesc Fàbregas | MF |
| 14 | Xabi Alonso | MF |
| 16 | Busquets | MF |
| 21 | David Silva | MF |
| 12 | Víctor Valdés | GK |
| 23 | José Reina Paez | GK |
| 2 | Raúl Albiol Tortajada | DF |
| - | Juanfran | |
| - | Javi Martínez | MF |
| 20 | Santi Cazorla | MF |
| 22 | Jesús Navas González | MF |
| 7 | Pedro | ST |
| - | Fernando Torres | |
| 11 | Negredo | ST |
| 13 | Juan Mata | ST |
| - | Fernando Llorente Torres |
Top Scorers
| Player | Goals | Penalties | |
|---|---|---|---|
|
|
Fernando Torres ST Chelsea |
3 | 0 |
|
|
Cristiano Ronaldo ST Real Madrid |
3 | 0 |
|
|
Mario Gomez ST Bayern |
3 | 0 |
|
|
Mario Balotelli ST Milan |
3 | 0 |
|
|
Mario Mandzukic ST Bayern |
3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