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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감독 "이청용, 2군 복귀 추진 중"
By Manseoung Han
2012. 3. 31. 오전 2:25:00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오웬 코일 볼튼 원더러스 감독이 여전히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이청용이 조만간 2군 경기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가진 뉴포트 카운티(5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 도중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로 인해 오른쪽 다리 2중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그는 무려 7개월째 재활 훈련 중이다.코일 감독은 현재 재활 훈련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이청용이 올 시즌 안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일간지 '더 볼튼 뉴스'를 통해 "아직 이청용은 1,2주 안으로 복귀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나는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청용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어 코일 감독은 이청용의 2군 복귀 가능성에 대해 "몇 차례 검진을 통해 결과를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힌 뒤, "그는 2군에서 약 두 경기 정도에 출전하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아야 한다. 2군에서 2주 가량은 있어야 1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미어 리그 복귀에 앞서 2군 무대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코일 감독은 올 시즌 목표인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성공하면 이청용 등 부상 중인 선수들이 복귀하는 다음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일단 우리는 프리미어 리그 잔류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는 건 엄청난 기폭제"라고 말했다.
현재 볼튼은 프리미어 리그 생존의 마지노선인 17위에 올라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탈출한 상황이다. 그러나 볼튼은 18위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격차가 단 승점 1점차 불과해 강등을 면하기 위해서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살얼음판 경쟁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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