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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영표, MLS 데뷔골 폭발
By Manseoung Han
2012. 4. 29. 오후 1:02:00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초롱이' 이영표가 미국 무대에서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영표는 29일(한국시각) 열린 콜럼버스 크루와의 북미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8라운드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그는 밴쿠버 와이트캡스에 진출한 후 단 여덟 경기만에 데뷔골을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밴쿠버 또한 이영표의 결승골에 힘입어 콜럼버스를 1-0으로 꺾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밴쿠버의 올 시즌 성적은 4승 2무 2패. 이로써 밴쿠버는 MLS 서부지구 3위로 올라섰다.
이영표는 이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밴쿠버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모두 소화했다. 그는 양 팀이 팽팽히 0-0 동점으로 맞서던 79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의 골은 예상치 못한 프리킥 골이었다. 그는 밴쿠버가 오른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날카로운 오른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 뿐만 아니라 이영표는 이날 무실점을 기록한 밴쿠버 수비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공수에서 모두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밴쿠버는 올 시즌 치른 여덟 경기 중 무려 여섯 경기에서 상대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이영표가 합류한 후 MLS 최고의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밴쿠버는 내달 6일 샌호세 어스퀘익을 홈 구장인 BC 플레이스로 불러들여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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