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논 "기성용, 이적 관련 발언 자제해야"
By Manseoung Han
2012. 7. 8. 오전 12:30:00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닐 레논 셀틱 감독이 올 여름 결별이 예상되는 기성용이 언론을 통해 이적 가능성을 제시한 데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기성용이 올 여름 셀틱을 떠나 타 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셀틱에서 뛰며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고 판단, 더 큰 무대를 밟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셀틱 구단 측 역시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기성용을 이적시켜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다만 셀틱은 헐값에 기성용을 이적시킬 수는 없다며 최소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레논 감독은 선수가 직접 나서 언론을 통해 이적에 대한 바람을 드러낼 경우 구단으로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곧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 사실이 공공연히 알려질 경우 구단이 높은 이적료를 받기가 그만큼 힘들어지기 때문이라는 뜻으로 풀이 된다.
레논 감독은 PA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이적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는 게 신경에 거슬리는 건 사실"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선수들은 구단의 사업에 대해 얘기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레논 감독은 이내 "몇 년 전 셀틱을 떠난 아이든 맥기디도 비슷한 경우였다"고 말한 뒤, "다만 구단 측이 워낙 좋은 제안을 받아 그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며 높은 이적료를 받는다면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논 감독은 "기성용을 비롯해 빅토르 완야마, 게리 후퍼, 프레이저 포스터 등의 선수들도 모두 마찬가지의 상황이 될 것이다. 선수 개개인마다 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선수의 미래와 구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적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성용은 현재 2012 런던 올림픽 참가를 앞두고 있는 홍명보호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 데 헤아 "카시야스, 발롱도르 받아야"
☞ 나니 "승부차기, 호날두가 5번 요구해"
☞ 박지성, 맨유 포스터에서도 모습 감춰
☞ 퍼디난드 "카가와, 팬들 놀라게 할 것"
☞ 축구 소식과 함께 즐기는 골닷컴 웹툰!
- ⓒ 세계인의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oal.com Poll
Goal.com Inside
/* empty because this one does not have controls */?>
Goal.com 한국어
Copyright © 2013 Goal.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