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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데 사르 "슈마이켈 후계자는 하트"… 데 헤아는?
By Hyeongseok Lee
2012. 4. 28. 오전 9:08:00
[골닷컴] 이형석 기자 =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에드빈 반 데 사르가 맨체스터 시티의 조 하트(25) 골키퍼를 '제 2의 슈마이켈'에 비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 헤아에게 맨유 수문장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 반 데 사르 골키퍼가 맨시티의 조 하트를 극찬했다. 반 데 사르는 하트를 가리켜 또 다른 '맨유의 전설' 슈마이켈 골키퍼와 매우 닮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반 데 사르는 "만치니 감독이 기븐을 대신하여 하트를 선발로 내세우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기븐 역시 훌륭한 골키퍼이기 때문" 이라 언급한 이후, "하트는 훌륭한 방어와 세이브로 이에 보답했다. 하트의 스타일이 슈마이켈과 어느 정도 닮아 있음을 느낀다" 라며 하트를 '제 2의 슈마이켈'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반 데 사르는 자신의 '하트 칭찬'으로 조금은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는 데 헤아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반 데 사르는 하트를 슈마이켈의 후계자에 비유한 대신 데 헤아에겐 자기 자신의 후계자란 수식어를 붙여줌으로써 두 젊은 골키퍼의 스타일적 차이를 언급했다.
반 데 사르는 "데 헤아는 결국 EPL 무대에 적응해냈다. 라 리가 역시 빅리그지만, 골키퍼가 EPL에 적응하기 위해선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라며 데 헤아의 적응 완료를 칭찬하는 한편, "데 헤아는 (슈마이켈이 아닌) 나와 좀 더 닮았다. 나 역시 데뷔 초기에 굉장히 마른 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나와 마찬가지로 발로 볼을 다루는데 굉장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는 현대축구에서 반드시 필요한 골키퍼의 덕목이다" 라며 데 헤아를 자신의 후계자로 공인했다.
하트와 데 헤아의 골키퍼 맞대결을 넘어 올 시즌 '우승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맨시티와 맨유의 더비매치는 현지 시각으로 30일(월)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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