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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디 마테오를 정식 감독으로"
By Yonghun Lee
2012. 4. 26. 오후 8:12:00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는 감독 대행 역할을 하고 있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정식 감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 포르투에서 성공을 거둔 젊은 감독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에게 팀을 맡겼지만, 빌라스-보아스는 노장 선수가 많은 선수단을 잘 다스리지 못한 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말았다.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수석 코치직을 맡고 있다가 감독 대행으로 취임한 디 마테오였다. 디 마테오는 선수들에게 고루 기회를 주면서 동기부여에 성공했고,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 결승에 올랐다.
램파드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구단이 결정할 일이긴 하지만, 디 마테오가 이뤄낸 업적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다. 디 마테오는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냈다. 첼시 선수단은 정말 정말 행복하다."라며 디 마테오를 지지했다.
램파드는 이어 "첼시의 경기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디 마테오를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모자랄 정도다. 만일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면 디 마테오는 정식 감독 자리를 얻어낼 자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또한 '타임즈'를 통해 "누구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디 마테오의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디 마테오는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며 모든 걸 바꿔놓았다."라고 전했다.
첼시 구단은 시즌이 끝난 뒤에나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디 마테오가 컵 대회 더블 우승과 함께 첼시의 정식 감독이 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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