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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테오 "주전 휴식? 후회는 없다"
By Yonghun Lee
2012. 5. 9. 오전 7:53:00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로베르토 디 마테오 첼시 감독 대행이 리버풀 원정에서 1-4로 패했지만,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FA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꺾었던 첼시가 리그 맞대결에서는 1-4로 패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줬고, FA컵 우승 뒤풀이의 후유증까지 겹친 첼시는 실수를 연발한 끝에 네 골을 내주며 패했다.마이클 에시엔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존 테리가 미끄러지면서 조던 헨더슨에게 골을 허용했고, 다니엘 아게르의 골 장면에서는 아무도 아게르를 마크하지 않았다. 로스 턴불 골키퍼마저 실수를 저질러 존조 셸비에게 골을 헌납했다.
그러나 디 마테오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후회는 없다. 리버풀이 더 좋은 경기를 치르며 알맞은 때 골까지 터트렸다. 리버풀이 이길 자격이 있었다. 첼시는 3일 간격으로 격렬한 경기를 치러왔다."라며 자신의 선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디 마테오는 이어 "첼시는 모든 선수와 에너지를 활용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렇게 해야만 프리미어 리그 4위 경쟁을 이어가고 두 개의 컵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시즌 첼시의 행보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첼시는 오는 13일 밤(한국시각)에 강등이 확정된 블랙번을 홈으로 불러들여 프리미어 리그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20일 새벽에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블랙번전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앞둔 마지막 '예행연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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