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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보다가… 폭탄 테러로 팬 사망
By Yonghun Lee
2012. 4. 25. 오후 6:14:00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나이지리아의 조스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을 관람하던 팬이 사망했다.
현지 시각으로 밤 9시경, 나이지리아 조스의 툰툰 와다 지역에서 폭탄 테러로 축구팬 아홉 명이 중경상을 입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나이지리아의 축구팬들은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고, 폭탄이 터진 곳에는 음료수 자판기가 있었기에 팬들의 부상은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경찰은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 현재 사건을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가 확인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조스에서는 이슬람 과격 무장 단체인 보코 하람의 테러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부활절에도 맥주 축제를 즐기던 시민들이 폭탄 테러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유럽 무대 최고의 축구를 즐기는 축제의 밤이 비극과 공포의 밤으로 돌변하고 말았다. 작년에는 조스에서 첼시 소속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의 아버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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